과거에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환율게임에서 이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환율이 떨어질때 돈을 환전하면 환율이 올라갔을 수도 있고 또 환전을 했는데 환율이 환전 후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다른 나라로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여행기간이 짧든 혹은 길던간에 현금 소지는 불가피 하다. 하단의 정보는 약간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나중을 위해, 당신의 돈을 조금 더 잘 불리기 위해 5분정도 시간을 들여 읽는 것이 좋겠다.
“왜 티비나 신문에서 본 환율대로 내 돈을 바꿀수 없는가?”
단순한 대답으로서 당신은 그 환율대로 돈을 바꿀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수백만 파운드/달러/유로등을 동시에 옮겨야 한다. 만약 이것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웹페이지를 보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이 정보를 읽고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보는 환율의 정보는 대개 ‘중간 가격’이다.
만약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환율을 보게 된다면 매입과 매수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하게 될 것이다. 이 둘의 차이점은 ‘스프레드’이다. 얼마나 많은 양의 금액을 환전하던 간에 여기에는 항상 중간 가격과 당신이 얻게될 가격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는 당신에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에게 남겨지는 이득이다.
쉬운 해결책, 이를테면 신용카드 사용해 은행에서 환전하거나 공항내의 환전소를 이용한다든지 하는 방법은 좋은 환율을 이용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작은 양의 환전과 짧은 기간의 여행이라면 환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큰 돈을 환전 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외환 중개인을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당신에게 중간가격에 근접하게 이끌어주고 현 환율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당신의 돈을 바꿔줄 것이다.
당신에게 어느정도의 현금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이 돈을 집이나 차를 수입한다던지 유용한 어떤것에 소비를 할 계획을 세웠지만 환율에 의해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 목돈의 경우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돈을 지키고 차후의 문제점을 피 할 수 있다. 환율은 그 변동폭이 아주 크고 빠르기 때문에 현 환율의 가치는 조금 후 금방 달라질 수 있다.
한 시나리오를 가정해보자: 당신은 햇살이 가득한 곳에서 건설중인 은퇴후 머물 집을 발견했다. 당신은 집 값의 10%만 지금 지불해야 하고 90%를 9~12달 이후에 지불해야 한다. 아마도 새로운 집이 완전히 세워질때까지 당신의 돈을 다 지불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지금 집을 구입하게 되면 당신은 현재 건설중인 집값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내일 집값에 대해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니 9개월 이후는 어떠할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계약서에다가 환율을 정하고, 그 환율로 정해진 날짜에 지불한다고 명시해놓아야 한다. 이를 가리켜 ‘선도계약’이라 한다. 대개 당신은 계약의 10%를 이익으로 추가 지불해야할 것이다. 이는 얼마나 집값이 올라가느냐에 대하여 보증금으로 볼 수 있겠다.
다른 상황에서 쓰여질 여러 재정 도구들이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 외환 중개인과 상담 하는 것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는 당신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당신에게 도움이 될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다.